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민원실 개소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민원실 개소
  • 정준모
  • 승인 2008.09.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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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에 들어선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민원실이 2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자유경제구역으로 편입된 옥구읍(상평·이곡·수산)과 옥산면(옥산·남내·쌍봉·당북), 회현면(대정·세장·고사), 옥도면(장자·선유·무녀·신시) 비응도.오식도동, 조촌·개정·지곡·수송동 일부 지역의 건축허가·토지거래허가·농(산)지 전용허가를 비롯해 공장설립 등록· 환경영향평가 등 개발관련 민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다만, 세무와 교통, 위생, 복지관련 업무는 예전처럼 군산시청 처리한다.

이날 이춘희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장재식 군산부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 청장은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이 두바이를 능가하는 지식창조형 미래 신산업 핵심생산기지와 친환경적인 국제 관광·레저의 경제중심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편입지역 규모는 9개 읍·면·동에 면적과 세대, 인구는 각각 6만6천986㎢(2천62만평),7천232세대, 2만870명에 이른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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