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개막한 ‘하정웅 콜렉션’과 ‘21세기 중국흑백목판화전’, ‘동창 이경훈전’ 등 세 전시에서 작품의 이해를 돕는 오디오 가이드를 시범 운영한다.
MP3를 이용해 시간 제약없이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는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할한 전시감상을 위해 마련한 것. 오디오 가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내고 오디오 가이드를 받은 후 전시 설명 표시가 있는 작품에서 해당하는 파일을 검색하면 전시 설명을 청취할 수 있다. 또 이번 여름 방학동안 운영한 초·중·고등학생 무료관람을 올해 말까지 확대 실시한다.
최효준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로 도민에게 다가서는 미술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정기자 cherry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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