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이들은 마을 인근 복분자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및 체험행사를 갖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기도.
이날 정 차관은 마을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정부는 앞으로 농어촌에 대해 도시에 못지않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분동마을은 ‘농림가족 희망나눔 캠페인’ 대상 마을로, 2006년 12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농식품부 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각 후원마을을 돕는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9개마을에 매월 20만원씩 1천44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태인면 분동마을은 전체 주민 160여명 중 30%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전형적인 농촌마을며, 이 중 독거노인은 모두 17명이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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