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사로잡은 명성높은 장수사과 수확한창
소비자 사로잡은 명성높은 장수사과 수확한창
  • 이승하
  • 승인 2008.08.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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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사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장수사과 조생종 홍로가 붉게 물들어 맛과 향을 뽐내며 지난달 30일부터 수확이 한창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에 따르면 지난 3월달에 사이버 팜을 통해 도시민에게 분양한 조생종 쓰가루 품종 수확을 시작으로 홍로, 명월 등 6개 품종 2천400주의 사과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런 사과가 도시주인 가족들에 의해 수확 및 체험되고 있다.

이렇듯 장수사과 수확체험을 통해 도시소비자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맛 좋은 장수사과와 깨끗한 청정도시 장수군을 전국 방방 곳곳에 널리 홍보하고 있다는 것.

특히 장수사과 수확은 “2008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와 추석이 맞물려 축제 기간인 9월6일부터 9일까지 홍로 품종에 대한 수확체험을 실시하는 등 사이버 팜 가족뿐 아니라 축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장수군 사과재배 면적은 총 837㏊로 이중 65% 567㏊가 추석 명절에 주로 판매되는 홍로 품종이며 군은 1만여 톤의 조생종 사과를 추석전에 출하하여 재배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품종별 수확체험시기는 다음과 같다

▲9월6일~9일 홍로 ▲20~21일 만월, 27~28일명월 ▲10월3~5일 하니 ▲11월 1~2일 앙림

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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