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망사고는 현재 5건으로 지난해 1건보다 무려 4건이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군산우체국 집배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사고사례 및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이륜차 배달업소와 중·고등학교 방문 교육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륜차 인도통행 및 안전모미착용, 신호위반, 무면허운전 등에 대한 단속을 보다 강화하고, 특히 미등록 이륜차 및 불법개조 등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군산지역 등록 이륜차는 약1만2천대로 전체 등록차량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등록되지 않은 이륜차까지 포함하면 약 2만여대의 이륜차가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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