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 5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한 스타일 육성 등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문화사업 육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경영대전에서 전주시는 한옥 숙박체험 관람객 급증과 전주 음식(한정식, 비빔밥), 전통차, 전통혼례, 판소리 등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전주만의 한국적인 체험형 관광상품 육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관람객 증가와 여행사(하나투어) 전주방문 관광상품 개발, 천년전주 명품 ‘ONN’브랜드 육성 등이 우수분야로 소개됐으며, 한옥모형 교구·유아용 한옥블럭, 한옥교재 개발 등 독특한 상품개발이 눈길을 끌었다.
전주시는 이날 장관상 수상과 함께 연말에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된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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