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삶 교육발전에 봉사"
"남은 삶 교육발전에 봉사"
  • 김정중
  • 승인 2008.08.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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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택열 무주교육장 오늘 퇴임
고품질 교육을 목표로 꿈나무 육성을 위해 열정을 쏟아온 유택열(62세) 무주교육장이 41년 6개월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9일(금) 퇴임한다.

유교육장은 지난 2006년 제20대 무주교육장으로 부임한 후 “고품질 교육으로 미래의 꿈나무 육성하자”는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 구조탐구학습으로 창의력을 기르는 학생, 주체적 혁신 마인드를 바탕으로 전문적 역량을 쌓는 교원, 지원 봉사하는 교육행정을 실천 지표로 설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 인간을 육성하는데 매진해왔다.

유택열 교육장의 고품질 교육 추진 결과 본질적 학력신장을 위한 교실수업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관행적 수업을 본질수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전국 최초로 지역교육청에 교실수업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육청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 교실에 냉·난방시설과 공기정화 및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공기 살균기 설치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잔류농약 및 중금속 제거용 살균소독기 설치와 급식위생 시설을 정비해 급식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고 문서수발 택배서비스 시행, 재택당직체제 전환, 사무기기 현대화, 여직원휴게실 개소 등 복지 및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퇴임에 앞서 유택열 교육장은 “비록 교육청은 떠나지만 집필과 강의활동을 통해 남은 삶을 교육발전에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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