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복지서비스 부문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김제시가 우수 복지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제시는 지난 6월 문화관광 상품개발, 복지서비스, 기업환경 개선 등 3개 부문에 대해 공적서를 제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심사위원단의 합동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됐고 보건복지가족부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어울림 생활가정 ‘그룹-홈’과 ‘노인종합복지타운’ 운영, ‘한국 유비쿼터스 건강관제센터 설립 추진’ 등으로 앞서가는 노인복지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자치단체의 우수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자랑거리를 한데 모아 집중 홍보함으로써 성장 동력과 경쟁력을 확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이 열리는 28일부터 31일까지 김제시는 ‘내고장 자랑관’ 홍보부스를 설치,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초가형 기본 구도에 홍보 영상물 및 안내 데스크, 특산물 전시코너 등을 운영해 전국 지자체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10회 김제 지평선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 모든 것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의 결과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체감 지수를 높여나가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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