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페스티벌, 오감이 즐겁다
Red 페스티벌, 오감이 즐겁다
  • 하대성
  • 승인 2008.08.2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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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사과랑한우랑축제 내달 6일 개막
장수군에서는 ‘2008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계절 테마프로그램 축제로 기획하여 9월6일 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2007년도를 제1회로 시작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때 장수사과와 장수한우가 전국의 인기를 입증한 바와 같이 전국 최고의 품질인 한우와 사과, 오미자를 대표 특산물로 산골축제가 열렸었다.

장수군은 1회 때 축제를 기반으로 2008년에는 계절테마축제로 기획하여 첫날인 9월6일에는 축제의 시작과 봄을 상징하는 개막식이 있을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인근의 자치단체장, 자매시군 기관단체장, 향우회 임원 도시민, 다수의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며 “장수로 떠나는 자연여행” 이라는 주제와 "Red 장수 Festival"이라는 부주제로 청정자연 속에서의 향연이 펼치게 된다.

‘세계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를 알리는 ‘미래 비젼 선포식’에는 축제개막 사물놀이 경연을 시작으로 안숙선 명창, JTV 특집 공개방송과 샤이니, 김해연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사과 쪼개기, 레크레이션, 화려한 불꽃놀이 등 힘찬 출발로 펼쳐져 이색적이고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의 여름인 둘째 날(7일)에는 코믹극 품바를 시작으로 사과, 우유 빨리 먹기 타악 퍼포먼스 공연, 외국인 초청공연, 전통음악과 비보이의 협연과 연령과 세대를 초월한 환상의 무대로 이어진다.

또한 전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KBS 개그콘서트 팀과 함께 신나게 웃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개그 한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연으로 장수군 일대를 열정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할 가을인 셋째 날의 가을 테마에서는 장수지역 풍물놀이와 장수한우랑 사과랑 노래 왕 선발대회, 장수로맨틱 관현악 음악회와 가을 뜨락 통기타 음악회 등 가을 낭만과 시골의 정취를 맘껏 느끼는 공연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겨울을 상징한 9일에는 장수 퀴즈열전과 장수특산물 시상 및 깜짝 세일, 재즈댄스 공연에 이어 폐막공식행사 및 피날레 공연으로써 2009년을 준비하는 대지의 울림으로 화려한 막이 내린다.

"Red 장수 Festival"에 걸맞게 전국에서 장수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빨갛게 수놓은 홍로와 오미자가 장관을 이룬 빨간 가을을 흥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농가에 찾아가 체험하는 사과수확체험, 오미자수확체험 행사 등과 함께 한우 소세지 만들기, 사과잼 만들기, 토마토 요리 만들기 등 농축산물을 이용한 요리 만들기 등은 시골 정취를 맘껏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채롭고 풍성한 농촌 체험프로그램과 농업전시관 농·특산물 판매장은 장수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장수농축산물을 전시판매 하며 한우·사과·오미자 페스티벌, 장수 말 체험 페스티발로 승마체험, 마상무예 공연, 말 역사관을 관람할 수 있다.

사과 열기구 체험과 전통문화체험, 할머니시골장터, 건강산책로와 읍?면의 먹거리 장터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웰빙프로그램은 고품질의 장수군 농축산물을 소비자가 현지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맛봄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기획되어 진다.

제 2회 축제에는 예년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장수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축제 기간 내내 오감을 즐겁게 함으로써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행복으로 통하는 미래의 기반을 다지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희 도민기자<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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