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과 비보이의 만남
‘전통’하면 젊은이들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따분함’일 것이다. 이러한 따분함을 한방에 날려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전통과 젊음이 함께하는 전통음악과 비보이의 만남이 9월 7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의암공원에서 펼쳐진다. 전통 타악기의 음악에 맞추어 윈드밀, 체어프리즈, 헤드스핀과 같은 비보이들의 고난위 기술이 선보인다.
엄마랑 함께 비눗방울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비눗방울의 원리를 이해하고 비누방울 도구를 만드는 방법을 익힐수 있다. 또한 엄마와 함께 옷걸이, 훌라후프, 빨대 등을 활용해 비누방울을 만들고 대형 비눗방울속에 어린이가 들어가는 등의 신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과 열기구 체험
논개사당 잔디밭에서 9월 6일 7일 운영되는 체험행사로 희망자들을 싣고 지상 50m까지 올라가 축제장과 장수 일대를 한눈에 볼수 있어 참가자 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명중! 사과와 토마토를 맞춰라
윌리엄 텔을 연상케 하는 체험행사다. 화살을 던져 과녁의 사과와 토마토를 맞추는 게임으로 맞추는 농산물을 시상품으로 가져가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정해진 시간내에 많은 수의 토마토를 머리 위 바구니로 받아내는 게임과 토마토 저글링, 토마토 탑 쌓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승마체험
축제 주차장 주변에 승마 체험장이 조성되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마사회 장수경주마육성목장과 월곡 목장의 말 10여두가 축제에 동참하여 체험객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허수아비 만들기
9월 7일(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 포함 가족 3인 1조로 허수아비를 만드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허수아비는 농부의 땀방울을 지켜주는 든든한 농사일의 동반자이다.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허수아비를 만들고 이름을 달고 사진을 찍는 동안 농촌이 가진 따스함과 정을 맛 볼수 있다는 것이 이 행사의 매력이다.
뉴튼의 거리
뉴튼의 만유인력을 재현하는 퍼포머와 함께 하는 게임으로 장/수/사/과를 한 단어씩 막힘없이 서로 이어 받아 승자를 가리는‘릴레이 장수사과’와 퍼포머와 가위바위보로 승자를 가리는 ‘가위바위보 한판승’으로 구성되어 있다. 승자에겐 맛있는 장수사과가 선물~
내몸 바로 알기 - 건강체험관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라는 말이 있듯 오염된 환경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수군 보건의료원 직원 72명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건강지킴이를 자처했다. 축제기간중 희망자들에게 한방진료, 혈압, 혈당, 구강검사, 금연상담, 체지방 측정 및 비민 침 시술, 운동처방 등을 통하여 건강 측정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뜻있는 ‘장수’를 선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은심 도민기자<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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