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 주민자치프로그램 확대
임실 오수 주민자치프로그램 확대
  • 박영기
  • 승인 2008.08.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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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이 주민들의 정보와 문화,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노래교실과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은 100여 명의 오수면민이 참여하여 여가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을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요가와 비즈공예교실을 추가로 개강하여 주민들에게 문화욕구충족과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여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실시하는 요가와 비즈공예는 우울증 치료전문가 김현옥(43) 강사와 비즈공예 전문가인 이정화(32) 강사를 초빙하여 11월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심재석(52) 오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하반기 주민자치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다양한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해야 한다”며 “특히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비즈의 세밀한 예술의 혼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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