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재정, 전국 郡평균보다 576억 많아
고창군 재정, 전국 郡평균보다 576억 많아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8.08.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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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07년도 살림규모는 3천920억원이며 이 가운데 자체수입은 1천146억원, 의존재원은 2천774억원으로 전국 군단위 자치단체 평균 재정보다 576억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방채무는 없고 공유재산은 1천664억원이며 행사·축제경비 집행현황과 민간단체 등 보조금 지원현황이 전년 대비 2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군은 이 같은 2007년도 재정운영상황을 주민이 알 수 있도록 홈피와 군보, 군정소식지등에 공시키로 했다.

공통 재정공시는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채무의 현재액, 채권관리현황, 기금운용현황, 공유재산의 증감 및 현재액, 감사원등으로부터 받은 감사결과 등이며 특수공시는 지역의 특수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등 7건이다.

재정심의 위원회에서 선정한 특수공시사업은 주민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사업들로 노인종합복지타운조성, 흥덕농공단지조성, 어촌종합개발사업, 아산-선운산간 군도 확포장사업,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고창복분자 선연 웰빙플라자 신축, 고창소도읍 육성사업 등이다.

특히 이번 공시에서 밝힌 2006년도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창군 복지분야 예산이 큰 폭으로 향상돼 지난 연말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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