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관내 여성 농업인 100여 명이 참여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건식 김제시장과 박길현 농협 김제시 지부장이 참여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이번 여성 농업인 리더 아카데미는 김제시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함양과 문화복지 분야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교양, 건강관리, 법률구조, 재테크 등 유익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며 개강 첫날 교육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이 나서 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등의 내용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사기를 복 돋워 주었으며 특강 후에는 신나는 노래교실을 열어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다.
박길현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문화복지 학습기회 제공과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여성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금번 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여성의 섬세함과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개척자 정신으로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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