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해 체육대회와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한석 회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한미 FTA비준, 유류, 농자잿값 상승으로 농업이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만큼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경영방법, 그리고 남들이 시도하지 못하는 일을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결단력을 가지고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업인 소득을 1천만원 높이기 위한 노력과 농업인단체 육성에 대한 공로로 송영선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영선 군수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한 톨, 과실 하나라도 더 거두기 위해 밤낮없이 땀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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