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반딧불축제의 성과를 높이고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늦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무료 신비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에서는 전화접수(☎ 320-2848)를 받고 있으며, 8월 30일과 9월 6일 토요일 이틀간 진행되는 탐사 접수의 마감은 해당 주간의 금요일 오후 6시까지다.
무주군 반딧불이 강태봉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반딧불이와 함께 초가을 정취를 선사하고자 무료탐사를 기획하게 됐다” 며 “반딧불이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안내에 나서 알차고 즐거운 신비탐사를 선물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탐사객들은 신청일 오후 7시 30분까지 무주읍 한풍루 예체문화관 주차장에 집결해 관련 공무원들의 안내를 받아 탐사지까지는 자가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며, 탐사시간은 반딧불이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밤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가량 진행된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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