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한국농촌공사 이종원 유지관리본부이사와 강인형 군수 및 양승종 군의장, 관내 기관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옥 신축을 축하했다.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한 사옥은 총 사업비 41억4천만원을 들여 부지 5천283㎡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본관(1천325㎡)과 대회의실 등을 갖췄다.
순창지사는 지난 1925년 적성수리조합으로 출발해 올해가 창립 83주년이다.
이종원 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사옥은 농업인과 주민에게 신속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사랑방 역할 등 지역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식 지사장은 "사옥 신축을 계기로 지사 방문객의 교통편리와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으로 업무능률을 높여 농업과 농촌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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