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와 동진강 낙농축협 정세훈 조합장 및 관계직원과 조합임직원과 안심목장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도 함께 이루어져 경영모델 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우수농가로서의 홍보효과에 기여했다.
이번 경영모델 농가에 선정된 안심목장의 김윤규 대표는 김제시 금산면에서 30년 동안 낙농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540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고 낙농 핵심조합원으로서 오랜 축산경력과 노하우로 선진낙농을 선도하는 조합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검정을 통한 종축 개량으로 유량, 유질 등 개체별 성적이 우수하고 매년 최상급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컨설팅 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로 번식 및 사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목장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장기간 숙성시켜 퇴비화해 53만여 ㎡의 사료포에 살포해 연중 양질에 조사료를 생산하는 자연 순환농법을 하고 있으며 공간이 넓은 자연순환형 낙농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목장환경을 개선 선진목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영모델 농가 선정으로 안심목장은 톱밥과 볏짚, 액비와 퇴비 살포기 등 축산분뇨 처리에 필요한 재료와 기기, 목장 주변 조경수 식재 등 친환경 목장 조성, 방역 시설 장비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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