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에 따르면 노인경찰대 김순만(76. 구림면)씨등 4명은 지난 20일 치매노인 A모(86)씨가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구림파출소 직원과 함께 순찰중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또한, 이날 인계지역에서 활동하는 노인경찰대 황덕주(73)씨는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학생을 찾는 문자메시지(경찰서 전송)를 접하고 귀가 중 버스 안에서 발견해 경찰에 연락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강수 서장은 "앞으로도 노인경찰대원들이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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