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관내 통합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실시된 시설 방호 및 피해복구 훈련은 적의 공격에 대비한 대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호절차와 작전수행능력, 그리고 피해복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군·민·관·경 관련 인원 200여 명이 참가해 주민신고를 독려하는 홍보방송과 방호병력배치, 진입로 및 외곽차단, 기동대타격 운용 상황 등을 훈련했다.
홍낙표 군수는 2008 을지연습 강평에서 “올해는 무주군 관내 10개 기관이 동참해 기관별 협조와, 역할 진행, 그리고 상황별 대처를 완벽하게 수행해 냈다” 며 “무주는 관광휴양지인 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광객들의 안전까지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 통합방위에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 기간 동안(8월 18일~21일)의 연습준비와 실시, 사후처리상태 등을 평가, 보고한 이날 종합상황보고회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김병곤 회장(무주읍)이 전쟁참전 경험사례를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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