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남원소방서는 지난 7월19일부터 21일까지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국립공원 관리공단 지리산북부관리사무소 인근에 배치된 ‘여름 119구조.구급대’는 구조 51건, 구급 56건 등 총 107회 출동해 62명을 구조하고 구급인원 82명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배치 기간중 피서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체험장을 운영, 심폐소생술 체험 및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 캠페인 활동을 추진, 이용객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으로 다시 찾는 남원, 즐거운 지리산 만들기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선재 남원소방서장은 “남원을 찾는 모든 국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U-119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한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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