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신완하)는 2008 재난대비 민·관·군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하여 유사시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9일 오후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실시한 훈련에는 장재영 장수군수, 오재만 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 발생시 재난 책임기관과 긴급구조 지원기관들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사고수습, 복구활동으로 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는 것.

또한 훈련은 지진이 발생하여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될 상황을 가정하여 장수군을 비롯한 34개 유관기관 349명과 소방펌프차 등 30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입체적인 훈련이 진행됐다.

신완하 소방서장은 "앞으로 민·관·군 합동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