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우수 농업인 사례발표회
부안 우수 농업인 사례발표회
  • 방선동
  • 승인 2008.08.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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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우수농업인 성공사례 발표회가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부농을 꿈꾸는 사람들, 희망을 노래하다'의 주제로 열린 고소득 농업인 성공사례 발표회에는 김호수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관련단체장, 미래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우수농업인 성공사례 발표회에는 7명의 발표자가 그동안 역경과 고통을 이겨내고 고소득을 올린 성공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하서미래영농조합법인 홍일권씨는 '친환경농업만이 살길이다'는 주제로 2000년도부터 13농가가 15ha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5농가 294ha로 확대 재배해 부안군 최초로 도.농 교류를 실시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계화면 김정씨는 '참 행복한 농부의 노래'를 주제로 감자, 쌀 재배과정을, 보안면 허동현씨는 '솔달내 버섯으로 꿈을 이루다'의 주제로 '새송이버섯 재배에 성공과정'을 발표했다.

이어 주산면 순종섭씨의 '한마리의 소가 오백마리가 되었습니다'의 한우 사육과정을, 하서면 전영환씨의 '발로 키우는 인삼재배 농민'의 인삼재배 성공과정을, 변산면 조남훈씨의 '돼지는 내 운명'의 돼지사육 과정을, 주산면 김상음씨의 '쌀은 밥이 아닌 만능식품으로 변화가 가능하다'의 친환경쌀.보리 재배과정을 발표했다.

군은 우수농업인 성공사례에 출품된 20점을 홍보책자로 발간해 농업인과 도시 귀농인들에게 배포하는 등 영농사례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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