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산시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정건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조성 및 체험을 ‘전국 비보이(B-boy) 3:3 Peace 배틀대회’를 마련했으며, 이 대회에는 전국 20여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 팀들이 무작위로 경연해 예선을 치른 뒤 상위 16개 팀을 선정, 본선(토너먼트)을 거쳐 우승한 팀에는 군산시장상(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비보이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독일 배틀오브더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2005년 우승한 ‘LAST FOR ONE(라스트포원)’의 초청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건희 관장은 “군산시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와 함께 전국에 군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나 문의사항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www.ksyouth.net)를 참고하면 된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