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52일간 개장한 운일암반일암의 유료입장객이 55,940명으로 전년대비 7.7% 상승했으며, 입장료 수입은 8천2백여만원으로 10.3% 증가했다.
운일암반일암은 주천면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 공무원들이 관광지 관리에 집중하고, 인명사고 없는 클린 관광지를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국민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주천면은 개장 이전부터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지 운영’, ‘다시 찾고 싶은 진안만들기’를 위한 자정운동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불법 주·정차와 교통체증, 쓰레기 투기와 악취발생 문제를 전직원이 휴가와 휴일을 반납하고 집중관리해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얻은 결과다.
배병옥 면장은 “운일암반일암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찾고 사랑을 받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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