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학교수, 향토 사학자,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신규 해설사들은 총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출석율, 현장참가, 이론평가 등 최종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해설사 자격을 부여받는다.
자격을 부여 받은 해설사들은 교육 종료후 9월부터 고창읍성, 고인돌유적, 선운사, 무장현 관아와 읍성, 판소리 박물관, 무초회향미술관, 미당시문학관 등 현장에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강식에서 이강수 군수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얼굴이 바로 문화관광해설사다”라며 “관광객 유치는 최일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고창의 문화유적은 물론 관광지 홍보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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