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직씨는 막걸리 1박스를 팔 때마다 생기는 박스 수익금(500원)을 모아서 이번 여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닭백숙 및 모주를 대접했는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덕담도 나누는 등 훈훈한 나눔의 자리가 되었다.
현병직씨는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 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에게도 쌀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천2동 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 중 자원봉사를 지원한 20여명이 서빙 및 음식봉사를 도와 그 의미를 더했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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