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추석 제수용품 집중 점검
무주군 추석 제수용품 집중 점검
  • 김정중
  • 승인 2008.08.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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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추석명절용 선물·제수용 식품의 안전확보를 위해 9월 12일까지 성수식품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관내 성수식품 제조 · 가공업소와 식품유통·판매업소 등 7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무허가 및 무신고 제조행위와 원재료 등의 사용원료 적정 여부, 표시 및 광고 위반행위와 식품위생법령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식품유통 및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와 진열·보존·보관상태, 부패 및 변질식품의 진열, 판매행위를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 대상업소는 한과류와 인삼제품, 추출가공건강식품 등 명절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는 식품을 제조 · 가공하고 있는 업소 29개소와 재래시장 및 버스터미널 주변,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등 식품유통업소 50개소다.

무주군 위생관리 서영숙 담당은 “지역주민과 출향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선물 및 제수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성수식품 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식용유지를 비롯한 도라지와 깐 밤, 김 등에 대해서는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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