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심포지엄 부안서 개최
한·중 청소년 심포지엄 부안서 개최
  • 방선동
  • 승인 2008.08.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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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한·중 청소년 국제심포지엄이 19일부터 21일까지 부안군 연안에서 열린다.

서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미래의 한.중 청소년들에게 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둔 한·중 청소년 심포지엄은 유엔 산하기관인 UNDP(유엔개발계획)가 주관한다.

한·중 청소년 심포지엄에는 한국 및 중국 청소년 각각 10명과 인솔교사,통역관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부안군청 김호일 해양수산과장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부안군의 역할'의 주제발표와 함께 참석한 한.중 청소년들과 자유토론을 갖는다.

이어 둘째날에는 부안지역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태안 기름유출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복구현항을 청취한다.

심포지엄 마지막날에는 참가자 전원이 토론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결론 도출과 함께 해안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친다.

국제행사인 한.중 청소년 심포지엄을 유치한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드높이는 계기마련은 물론 해양환경 보전에대한 사회적 저변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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