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故 최치환씨의 출가자녀로 익산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최씨는 지병인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해 지난 15일 제63주년 광복절 계기 포상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최 지청장이 직접 최씨를 찾아 포상증을 전수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故 최치환씨는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했으며, 독립신문 수백매를 인쇄해 서울시내 각 민가에 배포케 하는 등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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