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원을 비롯한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8.15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60년 기념식을 갖고, 군악대롤 선두로 하여 진안문화의집에서 고추시장까지 시가행진을 했다.
특히, 기념식과 함께 일제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침탈 만행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로 주권을 지키는 결의를 하는 뜻있는 자리가 되었다.
문종운 지회장은 경축사에서 “독도 영유권문제는 한·일 외교에서 정부나 통치권자의 판단에 의해 이해를 달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우리정부의 향후 대응방안 또는 대일본, 탈과거역사 유화정책 외교 수준에서 결정되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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