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리호 애국지사는 학도병으로 일본군을 탈출한 후 광복군 제3지대의 한광반을 수료했으며, 제3지대의 정보교육 담당으로 배속돼 활동했다.
정부에서는 그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80년 건국포장)을 수여했으며, 최명환 익산보훈지청장은 지난 2월 26일 86세의 생일을 맞은 전리호 애국지사를 찾아 국가보훈처장 명의 꽃바구니 및 위문품, 제89주년 3.1절 기념 대통령 위문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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