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면칠연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성면 청년회가 주관했던 이번 행사는 “새로운 출발, 다시 도약하는 안성”이라는 주제로 면민화합행사와 특산물전시행사, 그리고 3불(不)해소 운동 등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기업도시와 천마클러스터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안성면은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성장 동력”이라며 “지역이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화합이 우선인 만큼 면민의 날을 계기로 안성면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면민의 날 화합행사에서는 오성봉 씨(안성면 청년회)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신덕재 씨(재경 안성 향우회)와 박신묵 씨(안성면 청년회), 한종현 씨(안성면 청년회)가 면장상을 받았으며, 김상원 씨(안성면 청년회)와 이광노 씨(이장협의회)가 안성면 청년회로부터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또, 특산물 전시행사에서는 천마와 머루, 블루베리를 비롯한 복분자 등지 전시 · 판매돼 출향민과 타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을 홍보했다.
한편, 기업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마을과 세대 간의 불신(不信), 불안(不安), 불성실(不誠實)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됐던 3불(不)해소 운동이 주민화합 행사의 의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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