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임정엽)은 지난 7월28일부터 전북운수연수원과 우석대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3주간 영어캠프와 중국어캠프를 운영하고, 8월14일 학부모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운수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영어캠프 수료식에는 오규삼 완주부군수, 고봉성 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생 및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우석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중국어캠프에는 오규삼 완주부군수를 비롯, 우석대 조상혁 기획조정처장과 서동석 평생교육원장,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봉동초 5학년 정누리양과 비봉초 5학년 서정훈군이 영어캠프에서, 고산중 1학년 임라영양과 봉동초 6학년 정준영군은 중국어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20명이 군수상과 총장상, 교육장상 등을 받았다.

완주=배청수기자 cs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