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유행성 출혈열은 가을철에 야외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바이러스가 들쥐의 배설물을 통해 배설된 후 사람의 호흡기와 상처를 통해 전염된면 발열, 출혈, 신장기능 이상 등을 나타내고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것.
이에따라 보건의료원은 농업인과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 주민 1천 120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에 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읍면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농업인들은 농작업시 장화와 긴 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시 상처부위 등 노출을 금하고 잔디위에 눕거나 또는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반드시 목욕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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