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오는 10월1일부터 개최되는 지평선 축제시 ‘우리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경진대회’ 및 ‘사라져가는 어머니의 손맛 찾기 요리 경진대회’에 참가할 신청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접수를 받아 축제기간 내 벽골제 단야루에서 실시하는 요리 경진대회는 향토 음식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특산물을 홍보하고 옛맛을 복원해 김제를 대표할 만한 음식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경진 대회는 시래기, 총체보리한우, 목우촌 돼지고기, 백련, 생합, 단호박, 파프리카, 감자, 새송이 버섯, 민물장어 등의 특산물을 소재로 관내 일반음식점 및 요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라져가는 어머니의 손맛 찾기’ 대회는 옛부터 마을에서 즐겨 만들어 먹는 특색 있는 음식으로 마을경로당 및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및 요리설명서(Recipe)로 심사하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에 대하여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경진대회는 김제시청 보건위생과(☏540-3993, 3808)나 한국음식업중앙회 김제시지부(☏ 547-6789)에서 접수하며 사라져가는 어머니의 손맛 찾기 요리 경진대회는 각 읍·면·동에 접수하면 된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