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패밀리가 떴다' 고창군 부안면 송현리 안현마을 소개
sbs`패밀리가 떴다' 고창군 부안면 송현리 안현마을 소개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8.08.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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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락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프로그램에서 고창군 부안면 송현리 안현 돋움볕 마을을 소개한다.

이효리, 유재석 등 패밀리가 떴다 출연진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안현 돋움볕 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들은 촬영 첫날 인천강에서 전통방식으로 돌무덤을 쌓아 풍천장어를 잡아보고 직접 복분자주를 담가보는 등 체험활동과 재치있는 토크로 고창의 특산물과 벽화가 있어 행복한 안현 돋움볕 마을을 소개했다.

또한 벌칙을 받은 출연진들은 인천강에서 제첩을 채취해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등 고창지역의 농가의 삶을 담아냈다.

안현마을 주민인 전재식씨를 부안 격포 대명콘도로 여행 보내고 전씨 집에서 일박을 한 출연진들은 이튿날 흑염소 농장체험과 비료포대 썰매타기 등 진한 추억이 남는 농촌체험활동을 가졌다.

특히 출연진들이 숙박한 농가 주인인 전재식씨가 촬영 당일 팔순을 맞아 짧은 여행이 더없는 기쁨이 됐다.

안현 돋움볕 마을은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으로 마을 뒷동산에 미당의 묘소가 있어 제1회 국화축제가 열린 장소이다.

한편 이날 촬영분은 오는 31일과 9월7일 두차례에 걸쳐 방영된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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