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행사는 김찬균 공무원 노동조합 총 연맹위원장과 김정수 전북연맹위원장, 김형진 임실부군수, 김학관 임실군의회의장 및 한인수, 김진명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형진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사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숙한 대화와 합리적인인 마인드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군정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핵심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노동조합으로 거듭 나길 기대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실군민과 임실군청 공무원이 대통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합원의 후생복지와 권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여 3년 임기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 공무원 노동조합은 그 동안 전투적인 투쟁 방식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비폭력적 선진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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