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산재취약사업장 15곳 43건 적발
군산지역 산재취약사업장 15곳 43건 적발
  • 김장천
  • 승인 2008.08.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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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은 산재취약사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검찰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15개소에서 총 4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사업장 가운데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했고 안전보건조치를 미흡한 3개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할 계획이며, 특별안전보건교육 미실시, 안전보건표지 미부착, 자체검사 미실시, 근로자건강진단 미실시한 사업장 11개소에 대해서는 600여만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미설치등 총 43건의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했다.

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 관계자는 “산업재해가 여전함에도 불구, 일부 사업장에서는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다발 3대 유형인 ‘넘어지고’, ‘끼이고’, ‘떨어지는’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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