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에서 군산지역 수돗물은 대장균을 비롯한 중금속 허용 기준 등 55개 평가 항목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에 앞서 시가 수돗물 안정성 확보와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읍·면·동지역 수도꼭지 40개소를 무작위로 선정, 4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잔류염소)에 대해 자체 실시한 조사에서도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대형건물 저수조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한 수돗물 음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을 비롯한 대형건축물 저수조의 경우 연 2회 소독 및 청소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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