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익산점, 도내 특산물 매입 확대
이마트 익산점, 도내 특산물 매입 확대
  • 최영규
  • 승인 2008.08.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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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천12억원 사들여
이마트 익산점(점장 정세원)이 도내 특산물 발굴 및 매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점은 지난 한해동안 농축수산물 1천200억원, 가공공산품 300억원 등 1천515여억 원의 도내 특산물을 전국 115개 이마트 점포에 매입 판매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1천12억원을 매입 판매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도내 특산물 매입판매액이 2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익산 지우산업의 파푸리카는 이마트가 집중 매입하는 상품중에 하나로, 지역 농산물이 전국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이마트 익산점은 산지계약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도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마트 익산점 양용열 업무팀장은 “전북 우수 특산물을 발굴해 우리 소비자에게 더 좋은 상품을 공급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쇼핑문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익산점은 2006년 10월 개점과 함께 시작한 ‘희망배달 장학금 후원 캠페인’과 관련, 지난해 7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972만원을 모금했으며 이 금액은 익산 지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1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 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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