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0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조기발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2010년 익산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국책사업 시민제안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는 것이다.

주요 제안분야는 익산시의 지역적?문화적 잠재력을 적절히 고려한 특화된 대형 국책사업과 과학, 산업기술, 농·축·수산, 문화·관광산업, 교통·건설, 복지여성, 교육 등 제 분야의 국책사업 등으로 제안범위는 익산시 지역 총사업비 400억 이상 사업제안이며, 제안자격은 익산 및 국가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개인, 기관 및 단체이다.

제안은 시 홈페이지(www.iksan.go.kr) ‘예산편성에 바란다’에 게시하면 되며 접수된 제안은 시 자체심사를 거쳐 2010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확정될 계획으로, 시민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별도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익산시는 국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오는 9월 5일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개최할 예정이며,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해 9월 22일 소관부서 검토보고회를 거쳐 9월 30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