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순회 원어민과 외국에서 대학에 다니는 교포 대학생, 영어에 능통한 교사들을 선발 강사로 활용하며, 치밀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하루 4시간씩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영어 캠프는 해외연수 못지않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과목별 선택형으로 흥미도 및 자신감 함양은 물론 학생들의 체험과 활동영역을 강화하고 수준을 고려한 단계적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체험활동중심 영어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이라는 기대다.
박공우 교육장은 입소식에서 “영어에 대한 교육 불균형 기회를 없애고 평등하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방학기간을 이용한 영어캠프를 운영하게 됐으며, 생생한 생활영어를 익힘으로 해외연수 못지않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캠프 규칙을 잘 지키고 열심히 공부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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