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위가 부르튼 그녀는 “2박3일간 합숙을 하면서 춤연습을 하고 무대매너를 익히느라 생긴 것”이라면서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고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합숙기간을 채 흥분이 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회고했다.
175㎝의 키와 늘씬한 다리에 자신이 있다는 그는 임실 사선녀대회에서 ‘정’에 올랐고 지난해 월드미스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일간스포츠상’을 받을 만큼 미모와 다리맵시가 인증받았다. 삼육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반인 그녀는 현재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제대회 등 입상경력이 제법 화려한 그는 소속사 없이 개인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자신의 꿈인 만큼 어는 일보다 자랑스럽고 보람이 있다고.
윈드서핑을 즐기기도 하는 그녀는 “지금의 아마추어 모델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최고모델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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