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소방서는 1일 3층 회의실에서 최근 경기도 용인 ‘타워 고시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내 51개 고시원 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용인 화재현황과 원인 등을 설명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인명대피요령, 응급처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요령, 소방시설의 이해 및 점검방법 순으로 진행했다.

덕진소방서 이완수 대응구조과장은 “고시원에서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건물 소유주,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소방시설관리 및 화재예방에 대한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leo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