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세 징수 실적 도내 우수
군산시 지방세 징수 실적 도내 우수
  • 정준모
  • 승인 2008.08.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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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군산시 지방세 징수 실적이 도내 시군 가운데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1일 전북도가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군산시는 ‘우수시’ 선정과 함께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또한, 시 징수과 이창수씨가 체납세 징수에 크게 기여한 노력과 공이 인정돼 2/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발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군산시의 징수율은 86.1%로 1천135억원을 부과, 978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율 80.5%·징수액 756억 원보다 각각 5.6%· 222억원 증가한 것으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시는 도내 최초로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납세자에 대한 최상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읍면동 책임제 ’운영을 통한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고액체납징수 T/F팀 가동을 비롯해 강력한 행정조치와 현장 및 사업장의 지속적인 출장방문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또 하반기에 ‘T/F팀의 맨투맨징수’와 소액체납자에 대한 ‘1공무원 100 체납자 지정 징수’, ‘지역별 책임 징수’ 등 다양한 혁신 징수기법을 도입, 고질적인 체납 근절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건전한 살림살이를 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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