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대는 학술진흥재단이 선정하는 ‘2008 인문주간’ 전북지역 행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문학, 일상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인 ‘인문주간’ 행사 주관기관 공모 결과 ‘전북대 20세기 민중생활사연구소’와 ‘전북대 인문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는 이에 따라 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인문학과 관련된 행사를 펼치게 된다. 민중생활사연구소는 ‘일상의 기록과 의미 찾기’를 행사 전체 주제로 정하고 생애사 토크쇼 ‘넋두리 신세타령’과 개인 연표 만들기 ‘내 삶이 한국 역사’, ‘구술생애사를 활용할 초·중·고 교재 개발 워크숍’, ‘개인 생애사를 활용한 창작판소리 시연회’ 등 이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전북대인문학연구소는 ‘인문학과 음악·미술·건축’과 ‘외국인 엄마와 한국의 전래동화‘, ’전라도 사투리의 맛과 멋‘, ’주막인문학‘, ’가을날의 뜨락 음악회‘ 등의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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