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2동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에 삼계탕
인후2동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에 삼계탕
  • 이방희
  • 승인 2008.07.30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인후2동(동장 정춘균)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정근)는 30일 독거노인 등 소외받는 어르신 100여명을 관내 춘향골 음식점으로 초청 경로위안잔치를 베풀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일년 중 가장 무더운 삼복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라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다과와 함께 정답게 말벗도 해드리는 등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줬다.

최정근 회장은 “대가족제도가 무너짐에 따라 아무런 대책없이 노후를 맞고 있는 어르신들이 소외감 및 건강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위안을 주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방희기자 leebh2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