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다리가 불편해 화장실 가기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방안에 있어 정말 편하네”한국농촌건축학회 주관 노후주택고쳐주기사업에 선정된 고창군은 성송면 암치리 박용숙씨 등 4세대의 노후주택을 새단장했다.
군은 다문화가정,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가운데 주거환경이 취약한 4세대를 선정,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지붕과 부엌, 화장실을 개량하는 농촌노후주택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원광대 건축학부 윤충열 교수 등 36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사용자의 실생활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으로 개량을 완료해 더욱 뜻 깊은 사업이 됐다.
이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마사회, 한국농촌공사가 후원한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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