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남원시는 고랭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방울토마토는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고 특히 신선도 유지에 장점을 가지고 있어 수출 바이어들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평야지의 방울토마토 생산량 및 품질이 떨어지는 7-10월에 고랭지 기상을 활용한 단경기 재배로 5ha에서 운봉바래봉 작목반 25농가가 수출에 참여, 지난 23일 2톤을 일본에 첫 수출한데 이어 매주 4톤씩 총 50여톤을 오는 10월까지 수출한다는것.
특히 남원시는 올 하반기에 금년도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 방울토마토 수출원예전문생산단지를 신청, 향우 수출촉진비 및 수출컨설팅지원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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