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중국이 정치·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다른 국가들과 같은 외교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장관은 이어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필요 이상으로 우리를 폄하하고 낮추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제하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모든 교육자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윤영관 전 장관은 현재 미래전략연구원 상임고문,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섭기자 k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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